가볍게 쓰려다가 이것저것 붙이게 됐고, 결국 계속 남겨두게 됐다
시작은 그냥 메모장 대신 쓸 거 하나 찾는 정도였다 처음 Notepad++를 다시 깔았던 건 되게 거창한 이유는 아니었다. 로그 파일 잠깐 열어보거나, 설정 파일 한두 줄 수정할 때마다 기본 메모장을 쓰는 게 은근히 답답했기 때문이다. VS Code를 켜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면 맞는 말인데, 그건 또 실행하고 프로젝트 문맥까지 따라오는 느낌이 있어서, 정말 잠깐 볼 … 더 읽기
시작은 그냥 메모장 대신 쓸 거 하나 찾는 정도였다 처음 Notepad++를 다시 깔았던 건 되게 거창한 이유는 아니었다. 로그 파일 잠깐 열어보거나, 설정 파일 한두 줄 수정할 때마다 기본 메모장을 쓰는 게 은근히 답답했기 때문이다. VS Code를 켜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면 맞는 말인데, 그건 또 실행하고 프로젝트 문맥까지 따라오는 느낌이 있어서, 정말 잠깐 볼 … 더 읽기
처음 VSCode를 쓴 건 거창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기존에 쓰던 개발 환경이 점점 무거워져서였습니다. 프로젝트 하나 열 때마다 팬이 먼저 돌고, 뭘 하나 바꾸려면 기다리는 시간이 애매하게 길어지는 게 계속 쌓이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은 “일단 가벼운 걸로 옮겨보자”는 생각이 더 컸습니다. 그때 VSCode가 제일 많이 보였고, 다들 가볍다고 하길래 별 생각 없이 설치했습니다. 사실 처음엔 … 더 읽기
처음엔 그냥 기본 플레이어 대용이면 될 줄 알았다 원래 영상 볼 때 플레이어는 거의 습관처럼 쓰는 편이라, 새로 뭘 깔아도 큰 기대는 잘 안 하는 편입니다. 재생만 잘 되면 됐지 싶었고요. 팟플레이어도 비슷했습니다. 그냥 파일 잘 열리고, 버벅이지만 않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설치했습니다. 처음 고른 이유도 되게 단순했습니다. 가볍다는 얘기를 워낙 많이 들었고, 이상한 코덱 … 더 읽기
처음엔 그냥 화면 좀 빨리 찍으려고 ShareX를 깔았습니다. 윈도우 기본 캡처도 못 쓸 정도는 아닌데, 일하다 보면 찍고 끝나는 경우보다 찍은 다음이 더 길더라고요. 문서에 붙여야 하고, 민감한 부분 가려야 하고, 가끔은 바로 링크로 넘겨야 하고요. 그때마다 캡처 따로, 편집 따로, 업로드 따로 하는 게 은근히 흐름을 끊었습니다. ShareX는 예전부터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솔직히 처음엔 … 더 읽기
회사 노트북 저장공간이 또 빨간 줄로 들어오기 시작한 게 출발이었습니다. 원래는 이런 거 뜨면 대충 다운로드 폴더 한번 비우고, 바탕화면에 쌓인 파일 좀 옮기고 끝냈는데 이번엔 이상하게 정리를 해도 용량이 거의 안 줄더라고요. 분명 뭔가 큰 게 숨어 있는데 탐색기로는 감이 안 왔습니다. 그래서 TreeSize Free를 깔았습니다. 사실 이런 프로그램은 예전에도 몇 번 봤는데, 늘 … 더 읽기
반디집은 예전부터 이름은 계속 봤는데, 이상하게 저는 한동안 다른 압축 프로그램만 쓰고 있었습니다. 사실 압축 툴은 뭐가 됐든 파일만 잘 풀리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굳이 바꿀 이유를 못 느꼈습니다. 그런데 업무 폴더가 점점 지저분해지고, 외부에서 보내오는 압축 파일 형식도 제각각이다 보니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단순히 열리고 풀리는 것보다, 오른쪽 클릭 메뉴에서 얼마나 덜 귀찮게 끝나는지가 … 더 읽기
처음 Microsoft Edge를 제대로 써본 건 무슨 대단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업무용 브라우저를 조금 덜 번잡하게 만들고 싶어서였다. 원래는 거의 습관처럼 Chrome을 켜서 쓰고 있었는데, 탭이 늘어나고 확장 프로그램이 쌓일수록 묘하게 무거워지는 느낌이 계속 있었다. Edge가 Chromium 기반이라는 건 알고 있었어서, 사실 처음엔 큰 기대보다도 “크롬이랑 비슷하면 옮기기 편하겠지” 정도였다. 완전히 새로운 걸 배우는 … 더 읽기
처음 Everything을 깐 건 거창한 이유는 아니었어요. 그냥 윈도우 탐색기 검색이 너무 느려서요. 파일이 어디 있는지 대충은 아는데, 폴더가 몇 겹만 들어가면 갑자기 찾기가 싫어지잖아요. 특히 프로젝트 파일, 캡처 이미지, 전달받은 문서가 한 PC 안에 뒤섞여 있으니까 검색이 거의 마지막 희망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 마지막 희망이 늘 너무 늦게 왔어요. 처음엔 이름이 좀 과한 것 … 더 읽기
로고 하나 고치려다 작업 방식부터 바뀌었다 업무에서 디자인 툴이 필요한 순간은 생각보다 자주 온다. 디자이너처럼 처음부터 브랜딩을 만드는 일은 아니어도, 발표 자료에 들어갈 로고를 손보거나 서비스 흐름도를 다시 그리거나, PNG로 받은 아이콘을 SVG로 비슷하게 재구성해야 할 때가 있다. 문제는 그런 작업이 매일 있는 건 아니라서, 비싼 구독형 툴을 계속 유지하기엔 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파워포인트 … 더 읽기
편집기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 개발자는 하루 대부분을 브라우저보다 편집기에서 보낸다. 나도 비슷했다. PHP 코드 몇 줄 고치는 일보다, 어디서 깨졌는지 찾고 관련 파일을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 문제는 기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작업이 자꾸 끊긴다는 점이었다. 예를 들어 Laravel 프로젝트 하나를 열면 routes, app, resources, config 폴더를 계속 오가게 된다. 여기에 Blade 템플릿, … 더 읽기